척추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도수치료나 신경주사 같은 비급여치료가 실손보험 청구 가능한가?는 거예요. 오늘은 척추디스크 비급여치료와 실손보험 청구의 관계, 청구 성공을 위한 조건까지 확실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척추디스크 치료는 왜 비급여가 많을까?
디스크는 수술 없이도 관리 가능한 대표 질환입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다양한 **보존적 치료**를 사용하죠.
그런데 문제는, 이 치료들이 ‘비급여’ 항목이 많다는 겁니다.
✔ 대표적인 비급여 치료
- 도수치료 (Manual Therapy)
- 체외충격파 치료
- 신경차단술, 고주파열치료
- 견인치료, 체형교정, 자세교정치료 등
이런 치료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전액 본인 부담**인데, 실손보험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2. 실손보험으로 청구 가능한 경우는?
비급여라도 실손보험 청구 가능한 경우는 다음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조건 ①: 의사의 처방 또는 진단서가 있을 것
✔ 조건 ②: 치료 목적이 명확하게 **“통증 완화” 또는 “기능 회복”**일 것
✔ 조건 ③: 병원에서 받은 치료일 것 (헬스클럽, 뷰티샵 제외)
📌 예를 들어, "척추디스크로 인해 기능저하 및 통증이 있어 도수치료 필요함" 이라는 문구가 진단서에 포함되면 청구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3. 청구 시 꼭 필요한 서류는?
서류 불충분으로 보험금이 거절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다음 서류를 꼼꼼히 챙기세요.
- 진료비 세부영수증
- 의사 소견서 또는 진단서
- (필요시) 영상검사 결과지 (MRI 등)
- 치료 내용이 기록된 의무기록 사본
4. 청구 거절사례 – 이렇게 하면 무조건 불승인
❌ 비의료기관에서 치료한 경우: 척추센터, 체형교정샵 등은 해당 안 됨
❌ 의사 처방 없이 받은 치료: 병원에서 안내 없이 본인이 직접 신청한 경우
❌ 치료 목적이 불분명한 경우: 미용·자세교정 목적 치료는 실손 제외
✔ **Tip:** 진단서에는 “디스크로 인한 통증 및 기능저하 회복 목적”이라는 문구가 들어가야 안정적입니다.
마무리 – 척추디스크 비급여치료, 실손으로 돌려받자
디스크 환자에게 도수치료나 신경주사 등은 반복적으로 받게 되는 치료지만,
치료비가 건당 수만 원~수십만 원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부담이 큽니다.
병원 진료 → 의사 진단서 발급 → 서류 준비 → 실손보험 청구
이 순서대로만 진행하시면 고가의 비급여 치료도 환급 가능합니다.
모르고 치료만 받고 계셨다면, 이제는 제대로 청구해서 꼭 돌려받으세요!